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한증/유사 사례 (문단 편집) === [[콜롬비아]] < [[대한민국]] === 전통적으로 한국 축구는 남미에 약한 편이었다. 당장 월드컵 전적만 해도 한국의 남미 팀과의 전적은 2무 5패로 한국을 포함한 어떤 아시아 국가도 본선에서 남미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둬본 적이 없'''었'''다.[*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1986년 멕시코 월드컵]] A조 1차전 vs 아르헨티나 1 : 3패,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E조 3차전 vs 우루과이 0 : 1패, [[1994 FIFA 월드컵 미국|1994년 미국 월드컵]] C조 2차전 vs 볼리비아 0 : 0무,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2010년 남아공 월드컵]] B조 2차전 vs 아르헨티나 1 : 4패,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vs 우루과이 1 : 2패,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 0:0 무승부, 16강전 브라질 4:1 패]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가져간 2:1 승리가 아시아의 남미 상대 첫 승리다.[* 일본이 이기기는 했지만 16강 벨기에전까지 마친 후 일본 대표팀 감독은 '~~[[마크 가이거|한국은 12명이 뛴 팀을]]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이겼지만]] 일본은~~ 11명이 뛴 경기에서는 이겨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콜롬비아 대표팀 중에 [[카를로스 산체스(콜롬비아)|한 선수]]가 퇴장을 당해 일본의 승리에 수적 우세가 큰 기여를 했다.] 그런데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는 두말할 것도 없고 페루와의 전적에서도 밀리고 있는 대한민국임에도 유독 콜롬비아한테만은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의외로 한국이 4승 3무 1패로 우세에 있다. 2019년 3월 피파랭킹 기준으로 콜롬비아는 12위, 대한민국은 38위에 있는데도 그 피파랭킹이 무색할 정도로 콜롬비아가 의외로 힘을 못 쓰고 있다. 한국과 전력이 비슷한 일본을 상대로는 4승 1무 1패로 앞서 있는데도 말이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역대 A매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994년 2월 26일 친선경기(미국, 로스앤젤레스) - '''대한민국 2 : 2 콜롬비아''' * 1995년 1월 31일 칼스버그컵 준결승(영국, [[영국령 홍콩]][* 당시 홍콩은 아직 영국의 영토였다.]) - '''대한민국 1 : 0 콜롬비아''' * 1996년 11월 23일 친선경기(대한민국, 수원) - '''대한민국 4 : 1 콜롬비아''' * 2003년 3월 29일 친선경기(대한민국, 부산) - '''대한민국 0 : 0 콜롬비아'''[* 이 경기가 당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 경기였다. 또한 부산에서 열린 A매치 경기들 중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경기이다.] * 2005년 1월 15일 친선경기(미국, 로스앤젤레스) - '''대한민국 1 : 2 콜롬비아''' * 2017년 11월 10일 친선경기(대한민국, 수원) - '''대한민국 2 : 1 콜롬비아''' * 2019년 3월 26일 친선경기(대한민국, 서울) - '''대한민국 2 : 1 콜롬비아'''[* 한국에 절대 우세를 보이던 [[케이로스]]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는데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 * 2023년 3월 24일 친선경기(대한민국, 울산) - '''대한민국 2 : 2 콜롬비아''' 보시다시피 콜롬비아가 대한민국을 이긴 건 2005년 A매치 경기 단 1번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비기거나 졌다. 물론 8경기 중 5경기가 한국의 홈이었던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같은 남미 팀인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한국에서 치른 친선 경기에서도 각각 4승, 3승을 쓸어담은 사실과 한국이 상대전적에서 우세를 보이는 파라과이, 베네수엘라가 콜롬비아에 비해 다소 급이 떨어지는 팀임을 감안하면 콜롬비아가 유독 한국에 약한 면이 있는 걸 인정해야 할 듯하다. 특히 최근에 치른 친선경기 결과는 콜롬비아 입장에서는 언급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졸전이었다. 이 경기가 치러지기 전까지 2017년 한국의 A매치 전적은 1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한참 두참 아래 팀인 중국과 카타르에까지 덜미를 잡힐 정도로 형편없었고 유일하게 승리한 경기인 시리아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4분에 터진 [[홍정호]]의 결승골을 억지로 억지로 유지해서 겨우 이겼을 정도로 졸전이었다. 그리고 불과 한 달 전에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자책골 퍼레이드를 시전하며 2 : 4로 대패했고 모로코를 상대로도 졸전 끝에 1 : 3으로 대패해 월드컵에서 3패가 확실하다 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런데다 콜롬비아는 지난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비롯한 최정예 멤버들을 데리고 한국에 왔다. 그 탓에 아무리 한국 홈에서 열린다고 해도 콜롬비아의 압승이 점쳐졌고 한국 축구팬들도 반쯤 포기한 상태에서 경기를 봤다. 그런데 의외로 콜롬비아는 짜임새 있는 수비로 전력을 보강한 한국의 압박을 좀처럼 뚫지 못하며 고전했고 빠른 역습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리고 [[손흥민]]에게 2골을 얻어 맞으며 패배했다. 그 날 콜롬비아는 결과에서만 패배한 게 아니라 매너에서도 패배했는데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거친 파울을 남발하며 화풀이를 했고 단연 압권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김진수(축구선수)|김진수]]를 태클로 넘어뜨렸는데 김진수가 아파서 그라운드에 누워 있자 '''유니폼을 잡아당겨 일으켜 세웠으며''' 이에 두 팀의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에드윈 카르도나]]가 [[기성용]]을 상대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하는 추태를 보였다.'''[* 이에 기성용은 손등으로 V자를 그리는 제스처(영국에서는 [[뻐큐|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것과 같은 수준의 욕이다.)로 응수하였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모처럼 콜롬비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 다시 본선에서의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아예 콜롬비아와 한 조가 되길 소망하는 기사까지 나왔다.[[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9&aid=0002221562|기사 참조]] 물론 설레발이라 볼 수도 있고 친선경기와 월드컵 본선은 또 다르기에 함부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리가 있는 기사이기도 하다. 한국이 여태 상대한 남미 팀 중에서 단 1번 붙어서 1번 이긴 베네수엘라를 빼면 가장 승률이 좋았던 상대가 바로 콜롬비아와 파라과이였다. 그러나 파라과이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했기에 논할 가치가 없고 남미 팀과 한 조에 편성된다면 그나마 콜롬비아를 만나는 게 좀 더 유리할 수 있다. 만약 콜롬비아를 월드컵에서 만난다면 한국이 오랫동안 앓고 있었던 월드컵 남미 징크스를 최초로 깨뜨릴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전통적으로 한국은 월드컵에서 유럽과 아프리카에 강했고 남미와 북중미에 약한 편이었다.][* 그리고 [[벤투호/2018년#s-2.2.2|2018년 10월 13일 서울에서 가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우루과이에 2:1로 승리해 남미 징크스를 어느 정도 깨기는 했다. 다만 간판스타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내의 3번째 자녀의 출산으로 참가할 수 없었는데다 평가전이란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2019년 3월 26일 이란 대표팀 감독 시절 한국 축구의 천적으로 군림해온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와 다시 만났는데 또 1 : 2로 콜롬비아가 졌다(...). 거기에다가 비매너 및 각종 추태를 또 보여줬는데, [[라다멜 팔카오]]가 한국 선수단이 사용하는 응급의료키트를 던졌다. 또 경기 막판에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팔카오의 동점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자 경기가 끝난 후에도 심판을 향해 격렬하게 항의를 퍼부으며 좀처럼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추태를 보였다.--[[카를로스 케이로스|그 감독]]에 [[라다멜 팔카오|그 선수]]-- 향후 대한민국과 월드컵에서 한 조가 되어 경기를 치른다면 한국의 남미 팀 상대 첫 승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 그룹 중 하나다.[* 콜롬비아(다만 얘는 객관적 전력보다는 상대전적상의 특수성 때문에),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